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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아가들은 길바닥 출신이랍니다 (..)
정확히는...누군가 새끼를 친걸 비오는날 그냥 중국집 뒷골목 바닥에 버려놨더라구요...-_-;;
모양새를 봐선 그 집 고양이가 밖에 나갔다가 애 배고 돌아온듯해요.
(이 동네에 길냥이가 엄청나게 많거든요...제가 먹이는 길냥이만 해도 거의 10마리...)
얘는 피치에요.
데려왔을때가 대략 2주정도...몸무게 150g...
(지금은 2kg...이 돼지냔들...)
코숏인데 코숏같이 안생기구 터앙같이 생겼어요.
코에 점이 하나 있는 애는 리지.
마리지의 "리지" 입니다.
피치는 피치공주이고..
왜 뇨자냔들한테 남자이름이냐 물으신다면... 마리를 보면 이해하실거에요 ㅋㅋㅋ
대두라 걷지못하는 자의 슬픔.cat
왼쪽부터 피치 - 마리 - 리지
입니다.
마리는 콧수염이 있어서...-_-;;딱보자마자 "어...이거 마리오네 , 얘 이름 마리로 확정"
그래서 애들이 셋다 마리오시리즈 이름으로 지어지게 되었답니다.
이름 말하면 알아듣는게 더 신기합니다 ㅋㅋ
아래는 서비스 컷으로 같이 키우는 토야 세마리 중 둘
라떼랑 닐라(얘네이름은 커피시리즈)
(약간의 토야응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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